Proxy Server _ 2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Proxy Server  두번째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요즘은 Proxy server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Proxy server의 장점중에 하나는 인터넷  응답속도의 개선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인터넷 서버에 요청을 보내면 proxy server는 자신이 저장해 놓은(caching) 데이터는 인터넷 서버로 요청을 보내지 않고 사용자에게 보내주어 서버까지 갔다오는 시간응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caching데이터가 신선한 것인지, 사용을 해도 되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지만 확인을 위해 서버로 보내는 packet은 실제 컨텐츠를 받아오는 크기보다 작습니다.

또하나의 장점으로는 proxy server를 사용하면 wan구간의 traffic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웹페이지(네이X)를 접속하기 위해서는 웹페이지 안의 모든 컨텐츠를 서버로부터 받아와야합니다.
이러한 컨텐츠를 서버에서 받아오는 것 보다는 로컬네트워크에 존재하는 proxy server로 부터 받아오는게 빠르고 wan구간의 traffic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Proxy server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구성을 어떻게 할지 정해야합니다. 어떤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사용자의 브라우저 설정을 변경이 필요할수도 필요없을수도 있습니다.
Transparent mode일 경우 사용자의 브라우저 변경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L4에서 port80 트래픽은 proxy server로 redirection 해주면됩니다.

Gateway mode는 사용자의 브라우저에 proxy server 설정을 함으로써 웹요청은 proxy server로 보내게 됩니다. 사용자의 브라우저 설정이 없으면 인터넷 사용이 제한됩니다.

Proxy server에 장애가 생겨 다운이 되면, transparent mode의 경우 사용자는 아무런 영향없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지만 gateway mode의 경우 사용자의 설정을 변경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느린 반응을 보입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사용자가 proxy server로 요청을 보낸 후 proxy server의 응답을 기다리게됩니다. 이때 proxy server의 응답이 없다면 사용자의 pc는 대기상태로 있게됩니다. 이 대기상태 시간이 약 15초 ~ 20초 정도입니다. 이시간이 지난 후 사용자 pc는 pc의 gateway ip로 웹서버 요청을 보내게 되어 통신이 되게됩니다.

이번엔 여기까지 이야기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